택배가 오자마자 오픈해서 한번 놀라고 전신거울에 비친 모습에 한번더 놀랐습니다.

 보수적인 제가 50을 봐라보는 나이에 과연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ㅎ 

 퇴근한 와이프한테 보여줬더니 반품하라고 ㅋ 

 그러나 전 용기를 내서 입어보려고 합니다.

 지난주에 201 데님셔츠를 같은 사이즈로 구매했고, 바스통측에 문의해도 M사이즈 추천해 주셔서 구매했습니다. (전 175에 74 입니다.)

 어깨는 201데님셔츠에 비해 1cm정도 커서 더 맘에 듭니다. 

 제품에 대해 얘기하자면  사진에도 있지만 안쪽면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. 5cm 정도 크기 정사각 천을 다 짜집기 해서 재봉을 했더라구요

 가격이 비싼 이유를 알았습니다. 

 그냥보기에는 살짝 두꺼운 소재 같지만 막상 만져보면 얇은 소재라서 시원합니다. 초여름까지는 착용가능 할 듯 합니다.

 다음 주에 여수로 가족여행갈때 처음 입어보려고 합니다. 

 출근복장으로는 착용이 불가능하고 여행이나 주말나들이 할때만 입을 수 있을듯 합니다. 

 그냥 입어도 이쁘고 125베이지, 182그린, 137L네이비 3가지 다양한 색상 안에 입어봤는데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 만능인가요?